톰포드 그라튜이터스
TOM FORD
드디어 톰포드 블러쉬 첫발을 내딛었다.
요즘 후기도 별로 없는 매니악한 컬러들만
자꾸 쓸어담고 있는거 같은 기분.
8g 74,000원
07. GRATUITOUS
역시 톰포드는 구입할때마다 느낌
패키지가 다 해먹는다..ㅎㅎ
그라튜이터스를 사게 맘먹게했던 잡지컷
준비물이 예쁜 얼굴인건 아는데..
차분하면서 엔틱해 보이기도 하고
터키석 악세사리랑 잘 어울리고
이런 엘리강스한 분위기를 원해서 구입
가을 겨울에 딱 맞는 컬러
MLBB계인데 유니크한 컬러에요.
플럼-보르도 라고 해야하나..
푸른끼도는 마르살라 느낌도 있고
약간 채도가 낮은 애쉬 느낌이있어서
너무 쨍하지않다는게 좋았음
손으로 발색해도 가루날림없고
입자가 워낙 고와서 그런지
짙은 컬러임에도 뭉치지않게 고르게 발림
브러쉬로는 더 맑게 올라감
발색력이 진해서 한번 터치로도 충분함
8g이라 용량도 넉넉한데
저거 아마도 내 관에 같이 들어갈듯..
(상) 핑거팁 1회 - (하) 2회
실제 발색과 제일 비슷한 느낌
촤르르한 골드 펄에
각도에 따라 로즈 / 보르도처럼 보이는게
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혈색을 줌
매우 진하게 발색해봤는데
진하게 발라도 투명하게 발리는거 느껴지시나용
이건 로드샵에서는 나올수없는 광채임ㅜ
비교할만한게 없나해서
눈에 보이는 팬지팝이랑 비교해봤는데..
왜했지ㅋㅋㅋ 굳이 따지자면...
톰포드 골드펄 - 팬지팝 실버펄입니다
투쿨 로즈무스 - RMK 로즈 - 톰포드 그라튜이터스
다른 로즈 계열이랑 비교해보면
확실히 제일 붉은기가 강하긴하네요
그래도 흔치않은 컬러라 취향저격
컬러도 세련되고 고급지지만
살면서 써본 치크 중에 일본 브랜드들이
맑고 투명거로는 갑이라고 생각했는데
여직 산 치크중에서 제일 맑게 올라가는듯.
골드펄도 자연스럽게 윤기있어 보임
근데 엔틱한 분위기랑
촌스러운거랑 한끝차이인지라..
너무 진하게 올리면
올드해보이거나 불타는 고구마 행
제일 훌렁한 다람쥐모 브러쉬로
투명감 있게 올려주는게 가장 예쁜거같음
+ 구입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+
'COSMETICS > cheek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에뛰드 하우스 - 러블리 쿠키블러셔 (스트로베리슈, 그레이프후르츠젤리) (0) | 2020.01.28 |
---|---|
어뮤즈 소프트 크림 치크 - 뽐므, 봉봉, 베리 / 세포라 추천템 (0) | 2020.01.27 |
아워글래스 앰비언트 블러쉬 - 이트리얼 글로우(쿨핑크 블러셔 추천) (2) | 2020.01.06 |
릴리바이레드 러브 빔 치크 - 도도빔 (0) | 2020.01.04 |